메타버스 뜻과 전망 총정리

 

콘텐츠 업계는 물론이며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시장에서는 요즘 메타버스 주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으로 세미나, 강연, 회의 등을 하기 때문에 더욱 급속도로 도약을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언론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는 만큼, 오늘은 메타버스 뜻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뜻은 초월,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결되어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우리 삶에 이미 많은 부분에서 적용이 되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게임이며, 과거 '싸이월드' 속의 '미니미' 역시 이의 캐릭터에 해당이 되고 '포켓몬 고' 역시 AR 서비스로 이 서비스에 해당되며, 영화 중 '레디 플레이어 원'의 소재가 본 주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발전하는 방향 역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개념으로 확장이 되고 있는데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규정하고,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를 Z세대라고 하는데 이를 MZ세대라고 하여 메타버스의 주 고객층으로 예측합니다. 

 

4가지의 메타버스

가상세계 Virtual Worlds

 

AR 및 VR 시장이 2019년 464억 달러에서 2025년 4764억 달러, 2030년 1조 5000억 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가상세계는 현실과 비슷하게 혹은 완전히 다른 판타지 세계를 구현해 사용자들이 직접 가상세계를 거닐고 콘텐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미 SNS로 인해 '부캐' 개념이 생겨난 만큼이나 세컨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삶에 익숙한 개념입니다.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한때 유행했던 포켓몬 고에서도 사용된 기능인데요.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에 있는 공간에서 가상 아이콘 등을 겹쳐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는데 가장 현실과 걸쳐있는 그래픽 기법으로서 물리적 공간에 가상 아이템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이나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합하여 앞으로 많은 분야에 접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로깅 Lifelogging

 

라이프로깅이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상적인 경험, 정보 캡쳐 등을 저장하고 묘사하는 기술력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텍스트나 영상, 음성 등으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센서가 부착된 하드웨어를 장착하고 길거리를 거닐면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한 편, 운동 기록이나 활동 등을 관리하는 행위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거울세계 Mirror Worlds

 

내가 가보지 못한 장소를 가상으로 가볼 수 있다면? 실제 세계를 가능한 한 사실적으로 만들어 현실을 가상에 옮긴 것을 거울세계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는 구글 어스인데요. 

 

세계 전역의 위성사진을 수집해 일정 주기로 업데이트하고, 변화하는 현실세계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면 이는 향후 가상세계를 접근하는 데에 있어서 몰입감을 줄 것입니다. 

 

현재 메타버스 전망을 바라보고 많은 기업들이 해당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특히 게임 플랫폼은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인 나스닥에 상장된 로블록스나 네이버와 알체라의 제페토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상세계 안에서 부동산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 등장했는데, 인그레스나 어스2, 디센트럴랜드, 더 샌드박스, 크립토복셀 등의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만큼 2021년 가장 핫한 키워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우리나라의 IT 산업이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 뜻과 종류 등을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