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술주 ETN 3배 레버리지 BULZ 총정리

미국 기술주 ETN 3배 레버리지 BULZ 총정리

 

목차

 

1. 3배 레버리지란?

 

3배 레버리지란 수익도 손실도 3배로 나는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합니다. 3배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지수가 오르는 데에 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떨어지게 되면 3배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ETN이란?

 

	ETN	ETF
발행자	증권사	자산운용사
발행자 신용위험	있음	없음
만기	1년 ~ 20년	없음
기초자산 운용방법	발행자 재량 운용	기초지수 100% 추적운용

 

ETF는 알겠는데, ETN은 무엇일까요? ETF ETN 차이점은 우선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고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신용위험은 ETN이 있으며 만기는 1년에서 20년으로 만기가 없는 ETF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만기가 되면 상장폐지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증권사마다 만기 상환 가격을 산출하여 자동 매도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ETN의 단점은 신용위험이 있다는 점이고 발행사가 파산하면 투자금이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거래의 편의성과 유동성이 좋고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며 추적오차가 ETF에 비해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투자시에는 이 점을 꼭 알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3. 미국 기술주 ETN BULZ

 

Bank of Montreal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

오늘 정리해볼 미국 기술주 ETN 상품 BULZ는 10개의 기술주 레버리지 상품으로 기존에 인기있던 FNGU 상품에 최근 중국 기업의 규제가 심각해지면서 알리바바, 바이두의 중국 리스크가 생겨 대체할 ETN으로 BULZ가 핫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4. BULZ 보유종목

 

종목의 경우 매월 재조정되며, 분기에 한번 리밸런싱이 이루어집니다. 보유종목은 총 15개로 모두 6.67%의 비중으로 균등하게 가져갑니다. 여기서 8개의 종목은 아예 고정값으로 설정되어 있어 아래 항목으로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정 빅테크 기업	그 외 7개 기업
애플	AMD
아마존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	마이크론
구글	페이팔
페이스북	스퀘어
테슬라	줌 비디오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넷플릭스

 

5. 앞으로의 기술주 향방 (개인의견)

 

BULZ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미국 기술주를 모아둔 ETN 상품입니다. 따라서 기술주의 미래가 앞으로도 밝을지 판단한 후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심리일텐데요. 

FNGU 수익률은 최근 2년 사이에 10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 직후 대부분의 상승가도를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기술주들은 꽤나 많은 상승을 하였고 시총의 무게도 묵직해졌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3배 레버리지인 FNGU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증가한데다가 수익률도 짭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테이퍼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과 채권 금리 등의 이슈로 인해 기술주들이 주춤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 이점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15개의 종목을 보자면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대세 빅테크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지금까지 FNGU의 수익률보다는 못할 것이라 판단이 되지만 큰 손해를 보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개인 의견이 담긴 글이니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  BULZ 총정리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