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일상처럼 계란 요리를 먹기 때문에, 늘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계란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에는 30알, 15알 등 한판을 사면 그냥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종이트레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을 했었는데 그렇게 보관을 하는 것이 계란의 신선도를 떨어트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계란트레이를 구매해 새로 구매한 계란을 넣어서 보관하게 되었답니다.
안전한 계란 보관 방법
보관용기에 보관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리 달걀 자체가 껍질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더라도 외부의 물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용기에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무렇게나 넣어서 보관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계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인데요. 저도 트레이에 옮겨 담으면서 계란의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오도록 보관을 해주고 있답니다.
바르게 정리하여 넣은 계란은 약 3주간 신선도가 유지가 된다고 하니, 빠르게 소진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보관용기 바깥에 보관을 시작한 날짜를 적어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또한 계란을 보관용기에 담지 않고 그냥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게 될 경우, 계란에 묻어 있는 불순물 때문에 냉장고를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균이 안에서 퍼지게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잘못하면 식중독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트레이에 옮겨서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올바른 식재료 보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껍질 부분의 큐티클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물에 씻어서 세척을 해서 보관을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이 큐티클이 벗겨져 신선도를 크게 떨어트린다고 하니 처음 계란을 사온 그 상태로 트레이에 담는 것이 중요해요.
물론 표면에 닭의 응아라던지.. 불순물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어 솔직히 바로 요리를 할 때에는 찜찜하기 때문에 요리 직전에 물에 씻어서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관용기에 별도로 보관해서 반숙으로 후라이를 해서 먹어봤는데 맛도 훨씬 좋았는데 확실히 신선하게 보관이 되니 반숙으로 조리해먹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끝으로 올바른 계란 보관 방법에 대해 요약하자면,
1. 물에 씻지 않고 보관하기
2. 계란이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하기
3. 계란트레이에 담아 보관하기
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아주 간단하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니 계란 보관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상 > 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리뷰 (0) | 2021.08.28 |
---|---|
민초단 민트우유 만들기! 마르지 않는 민트비치 후기 (0) | 2021.07.20 |
달지 않은 씨리얼 스위스 초코테디 리뷰 (0) | 2021.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