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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교체 하는 방법

by 유트루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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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이 지속되고 환경오염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된 요즘, 매일 같이 먹는 생수는 페트병이 너무 나오다 보니 쓰레기 처리도 문제고, 플라스틱이라는 점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분들이 브리타 정수기를 추천해주어서 직접 구매해 사용해보게 되었는데 너무 편리하고 페트병 쓰레기가 나오지 않으니 환경에도 관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필터를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쓰던 필터

 

필터는 약 150번 정도를 여과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기한이 넓은 편입니다. 위에 필터 표시기에서는 4주를 주기로 계산하지만 1인 가구의 경우 그보다 물을 덜 먹기 때문에 4주보다는 더 사용해도 되더라고요. 저는 약 2개월 정도를 사용한 후, 필터를 새로 구매해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필터는 이렇게 손으로 잡고 간단하게 빼내면 되는데 탈착 방식도 아니고 약간 널널하게 끼워져 있기 때문에 손쉽게 해제가 가능합니다.

 

 

기존에 쓰던 필터를 제거하면, 약간 남아있는 숯 가루 같은 불순물들이 보입니다. 통을 깨끗하게 한 번 씻어주세요.

 

 

브리타 필터는 총 3개입을 구매했는데 1개당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페트병 물을 사먹는다고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독일이나 외국에서는 필터를 회수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회수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되지 않았어요. 추후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 도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결국 이것도 플라스틱 쓰레기로 배출이 되니 회수하여 재활용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필터가 여과하는 방식은 초미세 그물망과 이온교환수지, 천연 코코넛 껍질이 들어가 물의 맛과 향을 해치는 염소 등의 유기물질을 여과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물맛은 너무 좋고 생수를 사먹는 것보다 더 물맛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필터는 이렇게 개별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위생적입니다.

 

 

처음에 꺼내면 위에 숯가루가 좀 나와있어서 더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통에 물을 받아 필터를 손으로 넣어서 흔들면서 기포와 가루 등을 좀 털어내줍니다.

 

 

이렇게 물속에 넣고 흔들면 기포가 막 나오는 것이 보여요.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과정인 것 같지만, 더 청결하게 사용하기 위해 교체하기 전에 해주면 좋습니다. 

 

 

필터는 그대로 해제했던 자리에 다시 꽂아줍니다. 힘을 주지 않아도 되니, 아주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해요.

 

 

필터주기를 알 수 있는 표시기는 start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100%로 리셋이 가능합니다. 

 

 

안전하게 필터 교체를 완료한 후, 브리타 정수기에 물을 넣어 물 여과해주기. 물이 여과되는 시간은 총 15분 정도로, 물을 위에 있는 뚜껑으로 넣어주어 시간을 둔 후 섭취하면 됩니다. 아주 깨끗하고 편리합니다. 

 

 

아직 브리타 정수기를 써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강력 추천드리고 싶고 환경에도 좋고 사실 편리함과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집에 가족 수가 많은 경우에는 정수기 1대만 가지고는 급수량이 모자랄 수 있으므로 2대 이상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필터 교체도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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