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S] 엑스박스 패드 3세대 팬텀 화이트 무선 사용기

 

게임 컨트롤러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좋고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엑스박스 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4년 동안에는 360 패드라는 구형 버전을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망가지면서 3세대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컬러가 굉장히 다양하게 나오는 편인데 저는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팬텀 화이트 컬러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배송이 오기까지는 하루 정도 걸렸는데 택배를 받고 뜯어보니 확실히 너무 예뻤습니다. 그냥 화이트가 아니라 반투명에서 불투명의 화이트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이 너무 취향 저격이었어요. 3세대는 무선과 유선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선을 연결하면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무선 리시버를 사용하면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PC에 붙여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따로 리시버가 필요했는데, 집에 블루투스 동글이 있어서 한 번 사용해보니 연결이 잘 되더라고요. 첫 연결 시에는 블루투스 신호를 잡아주어야 합니다.

 

컴퓨터에 블루투스로 엑스박스 연결하는 방법

1. PC 설정에서 블루투스 또는 기타 장치 추가를 누른다.

2. 디바이스 추가 창에서 상단에 있는 Bluetooth를 누른다.

3. 엑스박스 패드 상단에 있는 작은 페어링 버튼을 길게 누른다.

4. PC 화면에서 xbox controller라는 입력 장치를 확인한다.

 

블루투스 연결시에는 이렇게 연결해주면 되는데, 리시버 연결은 더욱 자동으로 이루어지니 쉽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동글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컨트롤러의 오류가 잦은 편이므로 리시버 사용을 권장합니다. 

 

 

직접 써보니 동글을 사용해 연결하게 되면 이상하게 유비소프트 게임에서만 작동 오류가 일어나더군요. (프레임 저하, 연결 끊김 등의 현상..) 그래서 특정 게임에서만 선을 연결하여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리시버가 짱입니다.

 

 

앞으로 윈도우 11이 발표되기는 했습니다만 윈도우 10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패드의 호환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윈도우 환경에서 게임을 할 때에는 엑박 패드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직접 써보니 정말 만족스러우며 트리거 버튼 역시 견고한 편이어서 아주 만족감이 큰 편이네요.